개표는 우리 시각으로 오전 8시 인디애나주 등 동부 지역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1시간 뒤인 오전 9시에는 경합주 조지아에서 투표 종료와 함께 개표가 시작되는데요. <br /> <br />다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, 위스콘신, 미시간, 애리조나, 네바다 순으로 투표 종료 뒤 개표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개표 결과 확정 시점은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0년 대선 당시에는 결과 확정까지 나흘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사전 투표 열풍으로 오늘 기준 8천 3백만여 명이 우편 투표나 대면 사전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종 승자 확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미 대선 유권자는 2억 4천400만 명인데요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우편 투표를 신청한 사람은 6천7백만 명이 넘고,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선거 당일인 오늘부터 밀봉된 우편투표를 열어 확인하기 때문에 최장 13일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 당일 CNN과 폭스뉴스를 포함한 방송, 신문 매체 모두 섣불리 당선 가능성을 예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을 분석했는데,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지막 예상 승률은 50 대 50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지난 10월 30일을 기점으로 대선 막판에 해리스 부통령의 상승세가 관측됐다는 것이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인데요. <br /> <br />일주일 전과 비교해 해리스 부통령의 예상 승률이 5%포인트 올랐고, 트럼프 전 대통령은 5%포인트가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의 선거인단 확보 예상은 해리스 부통령이 270명으로, 트럼프 전 대통령의 268명보다 2명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, 여전히 박빙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워싱턴DC 투표소에서 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0605360690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